FIFA, 브라질 티아구 실바 ‘경고 취소 요청’ 기각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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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FIFA(국제축구연맹)가 브라질의 주장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의 경고 누적 징계를 확정했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징계위원회는 실바의 징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경고 취소를 검토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발표했다.

개최국 브라질의 캡틴이자 수비의 핵심인 실바는 지난 5일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18분 콜롬비아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니스)의 킥을 방해하며 불필요한 파울을 저질렀다.

이를 지켜보던 주심은 실바의 플레이가 위험했다고 판단해 즉각 옐로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미 지난 칠레와의 16강전에서 경고를 한 장 받은 바 있는 실바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준결승전 진출이 자동 무산됐다.

이후 브라질 축구협회는 실바에 대한 경고 누적 징계 취소를 FIFA측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고의적이거나 위험한 파울이 결코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날 FIFA가 경고 누적 징계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브라질은 실바는 물론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없이 독일과의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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