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동양메이저 지주사 작업 '착착'

입력 2006-08-02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그룹이 동양메이저를 지주회사로 세우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일 동양그룹은 현재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동양레저의 지분 80% 가운데 50%를 동양캐피탈에 무상증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레저의 지분 50%를 보유하게 된 동양캐피탈이 최대주주로 현 회장과 아들인 승담씨가 각각 30%,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동양레저는 동양종합금융 주식 1645만2334주(15.62%)를 비롯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 주식 각각 1120만4080주(22.96%), 95만4510주(11.36%) 등을 보유하고 있어 동양그룹의 지주회사가 될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현 회장의 무상증자로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시켰으며 삼성의 에버랜드와 같은 후계구도를 적립할 것이라는 의혹도 일축했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현 회장과 아들이 동양레저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며 "이에 따라 삼성 에버랜드와 같은 후계구도를 확립하려한다는 추측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현 회장이 동양캐피탈에 동양레저의 지분 50%를 무상증자함에 따라 동양메이저를 지주회사로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동양메이저는 지난해 6월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이때 동양레저만이 유상증자에 동양메이저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동양레저가 동양그룹의 지주회사로 나설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온 바 있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16]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26,000
    • -1.02%
    • 이더리움
    • 4,21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3.25%
    • 리플
    • 2,692
    • -3.03%
    • 솔라나
    • 177,900
    • -3.16%
    • 에이다
    • 522
    • -4.7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2.28%
    • 체인링크
    • 17,760
    • -2.79%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