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컴백, 정규 8집 공개…가장 god다운 음악으로 감성자극 '총 12곡 수록'

입력 2014-07-0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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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HQ

국민그룹 ‘god' 의 8집 정규 앨범 'Chapter 8'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god’는 이번 정규 8집으로 가장 ‘god' 다운음악으로 다시 한번 god표 감성을 표현해냈다. 이번 정규 앨범 'Chapter 8'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집단 이단옆차기와 god 김태우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가장 'god'스럽고, ‘god' 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곡이 수록됐다.

트랙1은 김태우가 이름을 붙인 '5+4+1+5=15'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이효석(Joker)의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체코 현지에서 진행된 오케스트라의 풍성하면서도 수려한 선율을 더해 지난 15년간의 god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늘색 풍선'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를 지나 1집의 타이틀곡이었던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을 거쳐 다시 '하늘색 풍선'으로 마무리 된다.

트랙2은 싱어송라이터 이효석이 편곡한 '보통날 (Original ver.)'이다. 첫 번째 트랙의 후주와 두 번째 트랙의 인트로가 절묘하게 이어지며 현악연주가 주축이 된 새로운 느낌의 보통날을 선사한다.

트랙3는 지난 1일 팬송으로 공개한 '하늘색 약속'이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다섯 명의 남자 god의 정규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하늘색 약속'은 god표 미디엄 템포 곡이다. 특히 공개 직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완전체로 돌아온 god의 정규 8집 앨범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트랙4는 god의 2집 'Chapter 2'의 수록 곡 ‘Friday Night'의 2014년 Upgrade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일렉트릭 기타의 독특한 테마라인과 심플하면서 세련된 팝 그루브가 더해져 펑키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밖에도 '아저씨와 메건' '우리가 사는 이야기 (feat. 메건리)' 'Smile' 'Stand Up' '노래 불러줘요 (feat. 아이유)', '난 좋아' '신사의 품격' '미운오리새끼' 등 총 12곡이 담겼다.

특히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노래 불러줘요'는 김태우와 이효석이 함께 결성한 작곡팀 SoulTwins와 이단옆차기의 합작품으로 첫 구상부터 아이유의 섭외까지 김태우의 아이디어를 통해 시작됐다. god의 오랜 팬이었던 아이유는 피쳐링 제의에 흔쾌히 응하여 열정적으로 녹음하며 god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주었으며 god 역시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각자의 파트를 소화했다.

박준형의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열정적인 랩과, 이제는 능글맞을 정도로 여유가 느껴지는 데니안의 랩, 그리고 윤계상의 나레이션과 웃음소리는 이들이 얼마나 본인들의 재결합 앨범에 깊은 애정과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손호영과 김태우의 노련한 보컬리드는 아이유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12년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오디의 8집은 9일(수) 오프라인 앨범이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 또한, 7월 12일(토), 13일(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무대 위 출연진만 150명, 총 스태프 500여명, 총 길이 80m의 메인 무대, 160m가 넘는 돌출 무대를 설치 등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god 콘서트는 god 멤버들이 콘서트 기획 및 제작 초기단계에서부터 무대 컨셉, 공연연출, 이벤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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