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속사, 소니뮤직과 레이블 계약

입력 2014-07-0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걸그룹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레이블 계약을 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최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음반 및 음원 유통에 관한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블이란 아티스트를 발굴ㆍ계약하고 색깔 있는 음악을 제작하는 전문화된 기업을 뜻한다.

그동안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크레용팝, 가물치, 단발머리, 짠짠 등 크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각 아티스트별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레이블 계약은 두 회사가 기존 전략적 제휴 관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레이블이 된 것을 의미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정규호 대표이사는 “이번 레이블 계약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형태의 계약이며, 오랜 협의 끝에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을 무기로 독립적인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강화할 것이고, 더불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크롬엔터테인먼트로부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음악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황현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레이블이 됨에 따라 자사와의 전속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타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나 FA(자유계약) 아티스트의 앨범 기획ㆍ제작 및 음반ㆍ음원 유통도 크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능해졌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외부의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음악을 자사 레이블 유통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3,000
    • -3.05%
    • 이더리움
    • 4,513,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1%
    • 리플
    • 3,039
    • -2.78%
    • 솔라나
    • 198,300
    • -4.53%
    • 에이다
    • 623
    • -5.1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270
    • -4.79%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