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대구백화점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06-08-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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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 접목

CJ홈쇼핑과 대구백화점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 유통 파트너로서 상호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CJ홈쇼핑 임영학 대표이사와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표이사는 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CJ홈쇼핑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 TV홈쇼핑과 카탈로그, 인터넷쇼핑몰이라는 총 3개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취급고가 1조 3137억 원에 달하는 등 온라인 유통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대구백화점은 대구시 중구에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백화점이다. 대기업 계열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지방 백화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백화점으로서의 역사만도 37년에 달한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사는 대구백화점의 오프라인 유통 강점과 CJ홈쇼핑의 온라인 유통 강점을 접목해 영업 및 마케팅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상호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CJ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CJ몰은 9월 중순부터 ‘대구백화점 샵’을 열고 백화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유아동, 리빙 등 총 4개 카테고리 50여 개 브랜드의 백화점 상품을 시작으로 상품 수를 차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협의에 따라 PB등 백화점 상품 중 일부를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CJ홈쇼핑 김주형 영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구백화점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되고, CJ홈쇼핑은 고품질의 상품 풀을 확보할 수 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에 노하우를 가진 양 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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