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조정국면 장기화 예상 '제한적 접근'-한화證

입력 2006-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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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일 해운업종에 대해 해운경기 조정국면은 장기화될 것이라며 제한적인 수준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고민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올해 이후 해운업체 영업실적 부진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 낙폭과대로 국내 해운업체들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주가반등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연구원은 "2006년 1분기 실적부진 및 해운경기 하강국면 속에서도 바닥국면을 다지던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주요해운업체들이 최근 주가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주가 연동성이 높았던 주요 아시아 해운업체 대비 과대한 주가하락세를 나타내며 과매도국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시장인 컨테이너선의 선박공급우위 수급불균형 및 시장재편 과정속 경쟁심화라는 영업환경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세계경기 성장률 둔화에 따른 운임추가 하락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내다봤다.

해운업체 수익성악화 주요요인은 ▲주요 해운운임지수 약세조정 지속 ▲유가상승, 운송료 등 비용증가요인 부담증가 ▲원화절상으로 원화표시 수입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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