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네덜란드, 4강 격돌 네티즌 “왼발 대결… 메시, 로벤, 디마리아, 반페르시”

입력 2014-07-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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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4강 진출, 아르헨티나-네덜란드

▲24년 만에 4강 진출을 자축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사진=AP뉴시스)

24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이디 rma****는 “4강은 올라갈 팀이 올라갔네. 독일과 브라질의 조직력이냐?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의 공격축구냐?”라고 하며 전체적인 4강 대진표를 점검했고, tjdw*****는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지독한 왼발들의 대결이다. 메시 디마리아 로벤 반페르시 ㅋㅋㅋㅋㅋ”라며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전을 왼발잡이들이 모인 대결이라고 정의내렸다.

miz****는 “브라질 대 독일,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잼나겠다 개인적으론 우승 경험이 없는 네덜란드가 우승했음 좋겠다”며 네덜란드의 우승을 점쳤고, aos****는 “네덜란드 수비 뚫으려면 디마리아가 필요할텐데...”라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위해 디마리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yor***는 “메시가 우승한다 골도넣고 득점왕ㄱㄱㄱㄱ”라고 말하고, gnt***는 “로벤형 꼬맹이한번 잡아주자ㄱㄱ”라고 말하며 아르헨티나-네덜란드 경기를 응원하는 상반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ord*****는 “브라질vs독일, 아르헨티나vs네덜란드...이번 월드컵은 이변 없이 전통의 강호들끼리 제대로 붙는군요? 유럽2,남미2 밸런스도 완벽하고...지금까지 시합 한 번도 안 봤으니 준결승부터는 한번 볼만하겠네요.”라며 빅경기만을 남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 결승 진출을 다투며, 브라질과 독일은 9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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