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운석보다 30년 일찍 떨어진 청주운석 존재 아무도 몰라

입력 2014-07-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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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첫 발견운석으로 알려진 가평운석보다 30년 정도 이른 시기에 국내에 떨어진 청주운석이 발견됐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5월 21일 통합 청주시의 이학천 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청주운석)이 발견운석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을 감정한 결과 철운석의 구성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 광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견운석은 1970년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좌 교수는 당시 10대인 이영포씨 가족이 심야에 굉음에 놀라 나가보니 외양간 뒤쪽 밭이 파여 웅덩이가 생겼고 그 속에 운석이 박혀 있었다는 이학천 씨의 말을 전했다.

이영포씨는 1998년 그동안 보관해 온 운석을 지인인 이성무 씨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이학천씨가 받았다.

이씨는 최근 진주지역에 운석이 자주 발견되자 경상대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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