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이직준비는 자격증 취득부터'

입력 2006-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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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절반은 이직을 위해 자격증 준비부터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격증 중에서도 토익 등 외국어 자격취득준비를 가장 우선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234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한 후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48.3%가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는 '토익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49.6%로 가장 많았으며 '직무분야 자격증’취득준비가 38.9%, '기타 자격증이나 제2외국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11.5% 순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이직이 직장인들의 커리어와 연봉 업그레이드의 기회로 활용되면서 본격적인 이직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특히 직원 채용 시 영어회화가 가능한 직원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어학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격증 취득' 다음으로 직장인들이 이직 결심 후 준비하는 사항으로는 △재취업시장 동향파악(33.3%) △선후배,지인 등 인맥관리(10.3%) △헤드헌터 통한 이직(4.3%) △사내평판 및 이미지관리(3.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대상: 남녀직장인 234명 (남성:62.4% / 여성:37.6%)

기간: 7/24-7/31

방법: 온라인 폴(POLL)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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