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공사장 쇠파이프 추락…40대 행인 허벅지 관통

입력 2014-07-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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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축 공사장에서 파이프가 떨어져 40대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 신축 공사장 6층에서 길이 6m, 지름 5㎝의 쇠 파이프가 떨어져 행인 A모(여, 42)씨의 왼쪽 허벅지를 관통했다.

A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을 철거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공사장 주변에 안전망이 설치돼 있었지만 떨어지는 파이프를 막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근로자의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입건해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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