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캐리비안’ 키이라 나이틀리 염두하고 연기했다” [‘해적’ 제작보고회]

입력 2014-07-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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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사진 = 뉴시스)

배우 손예진이 카리스마 여자 해적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는 김남길, 손예진, 김태우, 유해진,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이석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유한회사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해적을 소재로 한 영화가 국내에 별로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이 우리 영화와 가장 흡사하다”며 “‘캐리비안의 해적’ 키이라 나이틀리 느낌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예진은 “의상, 헤어 하나하나 스태프와 회의를 많이 했다. 와이어 액션의 경우 촬영 들어가기 전 몇 번이나 연습을 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조해야 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걱정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이다.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한다.

‘해적’은 ‘댄싱퀸’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 흥행 반열에 오른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 6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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