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CB 등 권리행사 2587억원 '폭증'

입력 2006-07-27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동기대비 행사금액 272%↑, 행사 건수 444%↑

올 상반기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한 상장법인의 전환사채(CB)등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금액은 2587억원으로 전년동기(695억원)대비 27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행사 청구 건수도 1061건으로 전년동기(195건)에 비해 444% 대폭 증가했다.

이에 대해 27일 증권예탁결제원 측은 "1분기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라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발행 및 권리행사가 많았으나 2분기 들어 급락하며 증가세가 주춤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채권은행 등 의무전환 조건에 따른 금융기관의 출자전환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600억원에서 지난해 하반기 9435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청구금액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데이콤(제4회 전환사채)이며, 동양종합금융증권(제72회 전환사채), 동양메이저 (제228회 전환사채), 서울도시가스(제14회 교환사채), NH투자증권(제7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25,000
    • +0.29%
    • 이더리움
    • 4,249,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97,500
    • -2.63%
    • 리플
    • 2,780
    • -2.39%
    • 솔라나
    • 183,700
    • -3.26%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00
    • -4.95%
    • 체인링크
    • 18,240
    • -3.44%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