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PP 경쟁력 강화된다… 채널 20% ‘의무할당제’ 도입

입력 2014-07-0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플랫폼사업자가 경쟁력 있는 중소ㆍ개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채널을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채널 할당제’가 도입된다. 또 PP의 이 같은 할당제 무임 승차를 방기하기 위해 자율인증제도도 검토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PP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미래부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PP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 위해 △중소 PP채널 할당제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 감독 강화 △프로그램 자체제작 지원 펀드 조성 △제작비용 세제감면 방안 △PP프로그램 해외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9가지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ㆍ개별 PP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플랫폼사업자는 이들 채널을 20% 이상 구성해야 한다. 이 같은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방통위는 PP 제작역량 평가 및 평가결과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대부분 PP사업자들이 영세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에 한계가 있다”며 “2012년 말 기준 일반PP의 평균자본금은 약40억원, 전체 PP 중 종사자 50인 이하가 70.6%이며 매출액 100억원 미만은 6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PP간 거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부당교차편성, 끼워팔기, 불리한 거래조건 강요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점검 시스템도 가동된다. MPP(MSP)간 교차편성, 특정 PP채널 송출배제 등 유료방송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규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 지원도 이뤄진다. 제작 지원을 위해 콘텐츠 제작지원에 특화된 펀드를 조성하고 PP 자체 제작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투자비용 등에 대한 10% 세액감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실제 2012년 기준 PP 자체제작비 8000여억원의 10%(800억원)가 감면됐으며 이를 통해 타 산업(제조·관광·유통업 등)의 동반성장과 세수 유발효과가 발생했다.

방통위는 광고총량, 중간 및 간접광고, 광고금지 품목 등 광고규제도 완화한다. 광고는 수신료와 함께 PP의 주된 수익원임에도 불구하고 유료방송 광고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제작투자 재원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012년 말 기준 국내 전체 방송광고 시장 규모(3조5796억원)에서 180개 PP의 광고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4%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PP 해외진출 종합지원을 위한 ‘한국방송채널사용산업진흥협회(가칭)’도 설립된다. 협회는 해외 전략시장 조사, 대중소PP 해외 동반진출, 마케팅·법률·투자 및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PP산업 발전전략 추진을 통해 2017년까지 PP시장에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연관산업 포함 2조9000억원)이 증대되고 1601명의 일자리가 창출(3392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료방송시장에서 양질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유료방송 시장의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85,000
    • +4.89%
    • 이더리움
    • 3,569,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349,000
    • +7.98%
    • 리플
    • 1,910
    • +6.82%
    • 솔라나
    • 154,000
    • +9.84%
    • 에이다
    • 308
    • +10.39%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6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4.45%
    • 체인링크
    • 16,740
    • +6.62%
    • 샌드박스
    • 51.48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