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판매 전년비 7.8% 감소… 러시아 사태로 수출타격

입력 2014-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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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157대, 수출 6695대 등 총 1만18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 판매량이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했다. 뉴 코란도C는 6월 152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4.7%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뉴 코란도C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판매량이 줄어 내수 실적이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 6695대는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러시아 시장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물량이 줄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 수요 축소로 당초 16만대였던 올해 판매 목표를 15만500대로 하향 조정했다.

쌍용차가 상반기 실적은 내수 3만3235대, 수출 4만1000대 등 7만42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글로벌 리스크에도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실적을 증가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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