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허위 매물과 미끼 매물로 속임수를 일삼는 악덕 중고차 딜러를 비판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크쇼 ‘쿨까당’에서는 곽승준, 남궁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자동차 바가지 금지법’을 제안했다.
tvN ‘SNL 코리아’ 시리즈의 여신으로 맹활약 중인 서유리는 한 레이싱 대회에서 명예 드라이버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평소 자동차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유리는 이날 ‘쿨까당’에서 “허위 매물, 미끼 매물 등 교묘한 속임수로 손님을 등치는 양심 불량 중고차 딜러들! 손님이 봉인가요?”라며 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특히, 서유리는 이날 “자동차의 사소한 문제도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중고차를 살 때면 늘 불안하기 마련”이라며, “공인중개사처럼 중고차 매매 국가 공인 자격증을 만들고, 정부 관리의 중고차 정보 사이트를 개설하자”는 내용의 ‘자동차 바가지 금지법’을 발의했다. 자신의 명품 몸매처럼 파격적이고 시원시원한 서유리의 명품 법안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 역시 지지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날 ‘쿨까당’에선 "집보다 차가 좋다"고 말할 정도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방송인 성대현을 비롯해 중고차 거래전문가 강유석 대표, 자동차 정비사 양성 전문가인 경기도교통연구원 황경수 교수, 자동차 전문 기자인 노컷뉴스 김대훈 기자가 출연해 우리 중고차 매매 시장의 특성과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쳤다. 특히, 허위 매물을 제시하는 악덕 중고차 딜러의 숨겨진 수법을 알아보며, 제대로 된 중고차를 싸게 사는 노하우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