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여름휴가 계획 세워…1인당 휴가비 평균 20만원

입력 2014-06-30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 10명 가운데 전반 이상인 5.5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중 83%가 국내여행을 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상 휴가비는 1인당 약 20만7000원으로 국민 총 지출액은 3조8000여억원으로 추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민 127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휴가여행 계획'을 전화조사한 결과 여름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응답자가 54.7%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미 다녀왔다'는 응답률(1.9%)을 포함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인 62.7%와 비교했을 때 8.0%포인트 낮아졌다. '가지 않겠다'는 응답은 지난해 22.2%에서 올해 27.2%로 늘었다.

문체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여름휴가 계획 감소는 기존에 7,8월에 여름휴가가 집중됐던 것과 달리 요즘엔 비싼 휴가 비용과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더 일찍, 더 늦게'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산 문화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여름휴가 여행 목적지로 82.95%는 '국내'를 7.9%는 '해외'를, 0.3%는 '국내·해외 모두'라고 답했다. 국내 여행 목적지로는 △강원도(29.3%) △경상남도(13.6%) △전라남도(12.2%) △경상북도(11.9%) △충청남도(7.9%) 순이었다.

국내 여름휴가 여행 출발시점은 '7월 29일~8월 4일'이 5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월 22~28일'(10.9%), '8월 5~11일'(9.0%), '8월 12~18일'(6.6%), '7월 15~21일'(6.2%) 순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행기간은 평균 3.0일로 '2박3일'이 50.7%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 '1박2일'(21.7%), '3박4일'(16.7%) 순이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은 국내 여행시 1인당 평균 20만7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20만3000원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800억원 줄어든 3조8520억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이 가장 많은 65.7%(중복응답)로 지난해에 비해서도 10.2%포인트 증가했다. 2위를 차지한 '여행비용 부족'(18.9%)도 지난해보다 3.0%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어 20대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 30대는 '집안에 돌봐야 할 가족이 있어서', 50대는 '여행비용의 부족', 60대는 '건강상의 이유'가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이 전문관리직(87.1%)와 사무직(77.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여행비용의 부족'은 기능노무직(39.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문체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국내 여행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1차 지방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사택 팔아 716억 이익
  • 중소돌의 기적, 동물계의 리센느…부산 북항 상어 이야기 [해시태그]
  • "한복 치이카와, 3시간 기다렸어요"⋯'먼작귀'의 한국 토벌기 [솔드아웃]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연봉 얼마인지도 모르는데'…구직자 절반, 지원 포기 [데이터클립]
  • 단독 "주식·코인 시세 한번에 본다"…미래에셋증권, MTS에 '디지털자산' 탭 신설
  •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거부…與 “사퇴” VS 野 “헌법 지킨 결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73,000
    • +1.41%
    • 이더리움
    • 3,70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364,000
    • +0.97%
    • 리플
    • 2,077
    • +2.92%
    • 솔라나
    • 158,300
    • +0.51%
    • 에이다
    • 333
    • +1.83%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84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20
    • +7.77%
    • 체인링크
    • 17,500
    • -1.24%
    • 샌드박스
    • 55.1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Venice Series A $6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92
    • 2 Stonk 인기지수 310
    • 3 Arc Infra 인기지수 290
    • 4 Zama FHE 인기지수 28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