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 순위 단독 1위…매경기 득점한 콜롬비아 신예 누구?

입력 2014-06-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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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 순위

(사진=AP/뉴시스)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각국 월드컵 대표팀의 치열한 득점 경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4경기만에 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단독선두에 올라선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화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6강 토너먼트 경기가 절반이나 치러진 가운데 현재 월드컵 득점 순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득점 단독 1위는 5골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 FC). 로드리게스는 조별 예선전에서 꾸준히 1골씩 기록한데 이어 지난 29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AS모나코에서 활약중인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출신 가운데 유럽무대에서 유독 두드러진 활양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다. 1991년생으로 이번이 첫 월드컵 출전이다. 일찌감치 2008년 아르헨티나 AC밀란과 계약을 하면서 프로에 입문했다.

한편 이전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브라질의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는 칠레와의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감하며 4골로 공동 2위로 밀려났다.

네이마르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FC 바이에른 뮌헨)이 4골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 득점 순위 소식에 네티즌은 “월드컵 득점 순위 단독 선두 로드리게스, 8강부터는 상대수비가 만만치 않을 것”, “월드컵 득점 순위, 젊은친구가 대단대단”, “월드컵 득점 순위, 메시도 3위로 밀려났네”, “월드컵 득점 순위, 콜롬비아 상대팀의 압박수비가 더욱 거세질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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