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외국인 매도 불구 PR매수로 반등...1279.77(16.42P↑)

입력 2006-07-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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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1일째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돼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42포인트(1.30%) 오른 1279.77을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과 2분기 실적 호조를 재료로 급등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1280선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지수의 추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8억원, 297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으며 기관이 홀로 328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3675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반면 보헙,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건설업과 은행이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금융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도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1.70%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와 신한지주도 각각 1.92%, 1.78% 상승했다. 포스코와 우리금융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일 4% 이상 급락했던 한국전력이 하루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하이트맥주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K,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57종목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86종목이 하락했다. 83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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