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와이드 베트남 펀드' 설정 1달여만에 500억 돌파

입력 2006-07-25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운용은 25일 국내 최초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설정한'한국 월드와이드 베트남 펀드'가 출시한 지 35일만에 5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운용의 베트남 펀드가 해외투자 펀드이면서 5년 내 환매가 제한되는 특성을 감안 할 경우 단기간 내에 많은 자금이 모인 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그 동안 단기투자에서 벗어나 장기화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펀드의 환매기간을 5년간 제한 하도록 설계된 베트남 펀드는 환매제한기간 동안 투자자의 환금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내 규정상 펀드모집 완료 후 반드시 시장에 상장하도록 되어있다. 기존의 장기투자 펀드와 큰 차이가 있다.

한국운용은 베트남 자본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여서 일부 제약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망하다고 판단해 약 1년여간의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지난 3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사모펀드를 설정한 바 있고, 지난 6월19일에 일반투자가를 상대로 '한국 월드와이드 베트남펀드'를 출시했다.

베트남은 기존의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BRICs)를 잇는 새로운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면서 큰 폭의 성장잠재력에다 금년 말 WTO 가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자본시장은 더욱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상장기업, 장외시장거래 주식, 그리고 상장예정인 국영 기업IPO주식 등이다. 베트남정부는 경제성장을 재원조달을 위해 외국인직접투자(FDI)와 자본시장 육성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있어, 향후 전력, 석유, 통신, 은행 등 우량 국영기업들이 민영화될 예정이다.

펀드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운용 조동혁 글로벌운용본부장은"초기에는 펀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주로 국가기간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점차 투자대상업종과 기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총 보수는 연 2.574%이고, 선취 판매수수료로 가입금액의 1%를 낸다. 3년 결산 후부터

현금화된 이익의 일부를 중간배당하며 투자신탁계약기간이 5년인 단위형 펀드이다.

한국증권에서 펀드 가입이 가능하며 8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91,000
    • -0.03%
    • 이더리움
    • 3,45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0.66%
    • 리플
    • 2,118
    • -0.94%
    • 솔라나
    • 128,500
    • +0.08%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20
    • -1.14%
    • 체인링크
    • 13,890
    • -0.9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