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시청률 8.1%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종영

입력 2014-06-2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개과천선’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마지막 회인 16회는 8.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15회 방송분(9.0%)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개과천선’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앞서 MBC는 18부작으로 기획된 ‘개과천선’이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개과천선’ 제작사와 출연 배우 김명민이 각자의 입장을 표명하며 ‘개과천선’ 조기종영 책임 소재를 놓고 사태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개과천선’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차영우(김상중 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석주는 백두그룹 진진호(이병준 분) 회장이 해외 투기자본 골드리치에 의해 경영권을 뺏길 위기에 놓인 사건을 맡아 승리했다. 과거 기억을 잃기 전 기록했던 음성파일을 찾아내 압박을 감행했다.

차영우는 “얼마나 한심한 자를 위해 무가치한 희생을 했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것도 남은 인생 사는데 도움이 될 거다”며 감옥 안에 있는 진진호와 거래했지만, 김석주는 오히려 진진호를 협박해 노조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방송 말밍 차영우는 “노조와의 프로그램 기초 작업을 누가 했는지 아냐. 김석주가 잡아놓은 기본이다. 인수합병 과정에서 노조문제까지 해결해 달라는 기업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인생이 그래서 재미나는 거다”며 김석주가 계속해서 자신의 과거와 싸워나갈 것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골든크로스’는 각각 11.9%,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3,000
    • -0.27%
    • 이더리움
    • 4,56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27%
    • 리플
    • 3,074
    • +0.56%
    • 솔라나
    • 199,200
    • -0.3%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10
    • +1.8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