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벨기에, 박주영, 아스널서 ‘방출’ 통보… 네티즌 “벨기에전 해트트릭으로 다시 빅클럽 도전!” [브라질월드컵]

(사진=뉴시스)

벨기에와의 결전을 앞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29)이 아스널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포함해 11명의 선수가 오는 30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주영과 함께 니콜라스 벤트너(26) 등은 계약이 만료됐고 킴 칼스트롬(30), 에밀리아노 비비아노(29) 등은 임대 계약이 종료됐다.

아스널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팀을 위해 뛰었던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의 박주영 방출 통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스널 박주영 방출, 주급 도둑들이 다 나가네”, “아스널 박주영 방출, 박주영은 이제 어디로 가려나”, “아스널 박주영 방출, K리그로 돌아와라”, “아스널 박주영 방출, 벨기에전 해트트릭으로 다시 빅클럽 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