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봇물…영화 ‘죠스’에 수아레스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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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핵이빨’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어뜨는 황당한 행동을 저질렀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해당 패러디에는 영화 ‘죠스’ 포스터에 상어 대신 수아레스 얼굴이 합성됐으며, 수아레스의 치아로 병뚜껑을 따는 모습도 담겨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가 끝난 뒤 수아레스 ‘핵이빨’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FIFA 규정상 수아레스는 이번 대회와 A매치 24경기 혹은 최대 2년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경기 이후에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방송 ‘TV10’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키엘리니는 너무 소란을 떨었다”라며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고, 내 눈에는 상처가 났다”고 밝혔다.

한편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를 본 네티즌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정말 황당한 사건이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공포감이 밀려온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황당하고 우숩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빨리 정신차리길”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좋은 인성까지 지녔다면 좋았을 것을”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기발한 아이디아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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