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찢고 폭언’ 검사 경징계 그쳐 '논란'

입력 2014-06-2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사 지휘를 받으러 온 경찰관의 영장 신청서를 찢고 폭언한 검사의 행동이 논란을 빚고 있다.

법무부는 의정부지검 김모 검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견책은 검사에 대한 징계 종류 5가지 중 가장 낮은 수위이다.

김 검사는 지난 3월26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모 경사에게 수사 지휘를 하는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서를 찢고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감찰을 진행한 대검찰청은 지난 4월 김 검사를 공용서류 손상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그러나 징계 수위가 견책에 그친 것은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5,000
    • +3.23%
    • 이더리움
    • 4,442,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906,500
    • +8.56%
    • 리플
    • 2,827
    • +6.48%
    • 솔라나
    • 187,700
    • +6.29%
    • 에이다
    • 558
    • +7.31%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8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9.92%
    • 체인링크
    • 18,650
    • +5.13%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