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찢고 폭언’ 검사 경징계 그쳐 '논란'

입력 2014-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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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지휘를 받으러 온 경찰관의 영장 신청서를 찢고 폭언한 검사의 행동이 논란을 빚고 있다.

법무부는 의정부지검 김모 검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견책은 검사에 대한 징계 종류 5가지 중 가장 낮은 수위이다.

김 검사는 지난 3월26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모 경사에게 수사 지휘를 하는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서를 찢고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감찰을 진행한 대검찰청은 지난 4월 김 검사를 공용서류 손상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그러나 징계 수위가 견책에 그친 것은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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