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이라크 불안에 약세…닛케이 0.71%↓

입력 2014-06-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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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라크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증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1% 하락한 1만5266.61에, 토픽스지수는 0.60% 내린 1260.83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4% 내린 9242.16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하락한 2025.50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10% 상승한 3265.4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4% 내린 2만2871.76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5332.57로 0.14% 하락했다.

시리아 전투기들이 전날 이라크 서부 안바르를 공습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132명 이상이 다쳤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이라크 사태가 인근 국가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졌다.

시리아와 이라크 정부 모두 시아파 인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수니파 반군들이 격렬하게 정부군과 교전하는 상황이다.

고이즈미 오사무 메이지야스다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유가 급등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라크 분쟁이 주목을 받는 이유”라며 “투자자들은 정점에 근접한 현 시점에서 매도하기를 원하나 아직 경제 펀더멘털이 좋기 때문에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성장전략 발표가 새로운 것이 없다는 인식 속에 하락했다.

다이이치생명이 2.4%, 도레이산업이 2.3%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기업공개(IPO) 재개를 앞두고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하락세로 이어졌다.

퉁링비철금속은 4.5%, 상하이자동차(SAIC)가 1.9% 각각 급락했다. 한편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그룹은 이날 홍콩증시 상장에서 1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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