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명, 정신질환 위장 군면제 “신종 병역비리 적발”

입력 2014-06-25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역 입대를 고의로 피하기 위해 정신병을 위장하고 단기간에 살을 찌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가 적발됐다.

25일 병무청에 따르면 연예인 2명과 보디빌더 4명이 고의로 군복무를 면제한 혐의로 적발됐다. 연예인들은 정신질환을 위장해 면제 판정을 받았고, 보디빌더 4명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연예인 A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일본 팬미팅을 갖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 하지만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등 군 복무를 면제 받았다.

연예인 B씨 역시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 받았다. B씨는 2010년도 케이블 TV에 출연하고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했다.

병무청은 정신질환 위장으로 적발된 연예인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 같은 수법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7,000
    • -0.07%
    • 이더리움
    • 4,56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2.33%
    • 리플
    • 3,094
    • +1.34%
    • 솔라나
    • 199,700
    • -0.25%
    • 에이다
    • 627
    • +0.48%
    • 트론
    • 431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16%
    • 체인링크
    • 20,950
    • +2.29%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