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광수 코어콘텐츠 대표 20억대 사기혐의 수사

입력 2014-06-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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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3) 대표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김 대표가 소속 가수의 부친에게서 활동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김 대표가 김광진(59·구속기소)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에게서 받은 40억원 가운데 20여억원을 개인적으로 썼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가수 김종욱(32)씨의 아버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전 회장을 4000억원대 배임과 1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자신이 소유한 시행업체 자금 40억원을 빼돌려 아들의 가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써버린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검찰은 김 대표 주변의 계좌를 추적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대로 김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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