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에 밥차 지원

입력 2014-06-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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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인 필리핀 산호세에서 현지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씨카드가 지원한 사랑,해 빨간밥차와 현지 자원 봉사자의 모습.
비씨카드가 지난 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호세 지역에 시간당 600인분 이상의 배식이 가능한 ‘빨간밥차’를 파견해 활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현지에서 빨간밥차가 ‘희망의 양식’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산호세 중앙 초등학교 2000명 아동들에게 나눠주는 무료 급식은 배고픔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임시 천막 생활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학교에 꼭 가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씨카드는 2005년 부터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왔다. 지난 10년 간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결식 소외 계층과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연간 45만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 왔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파견 활동은 비씨카드가 기증한 빨간밥차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과 뜻을 모아 실현한 것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필리핀에 파견된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11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및 각종 비씨카드 결제로 기부 가능한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매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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