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스케치북의 의미? 유일한 음악프로그램…지키고 싶은 첫 모습" ['유희열의 스케치북'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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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희열이 스케치북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기념 기자담회가 열린 가운데 MC 유희열을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했다.

유희열은 "스케치북 시작할 당시 TV 출연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이후 TV에 나의 모습을 비치게 됐는데 얼굴이 두꺼워 진 것 같다"며 "제작진, 작가과 스케치북의 의미라 무엇인가 생각했을 때 무언가 지키고 싶은 나의 첫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어떻게 보면 시작점 같은 느낌이었다"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음악프로그램이다보니 약간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가끔 '내가 정체돼있는건 아닌가' '노력을 덜 하는거 아닌가' 느낄때 반성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스케치북 앞에 나의이름이 붙어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나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09년 4월 24일 부터 방송을 시작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주년 특집을 맞이해 KBS를 대표하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배워본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게 노하우를 가르쳐준 프로그램은 1980년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1993년부터 시작한 KBS 1TV '열린음악회', 1998년에 시작해 한류열풍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뮤직뱅크'로 각 프로그램 MC 송해, 황수경, 2AM 진운, 씨스타 보라이 함께한다.

이밖에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장 많이 불린 ‘뿐이고’의 원곡자 박구윤, ‘열린음악회’의 최다 출연가수인 인순이, '뮤직뱅크'에서 활약한 정기고와 소유가 출연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특집은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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