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끊임없는 악재로 나흘째 '급락'...1233.42(21.71P↓)

입력 2006-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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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재에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71포인트(1.73%) 떨어진 1233.42를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전일 제헌절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증시가 국제 유가 하락과 실적호재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여기에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가 다시 제기되며 지수의 하락을 키우며 지난 6월 28일 이후 다시 12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외국인이 875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35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79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44%), 통신업(0.19%)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증권, 운수창고, 건설업, 의료정밀 등이 4~5%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보험, 기계, 섬유·의복 등도 3% 이상 떨어졌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화학업종 등이 약보합권에서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양호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사흘째 약세를 이어왔으며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도 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포스코, 하이닉스는 약세를 기록했으며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은 SK텔레콤(1.31%)과 LG필립스LCD(2.75%) 뿐이다.

유진기업에 매각된 서울증권이 2.86% 상승했으며 롯데그룹으로의 인수설이 다시 제기되며 S-Oil이 5.93%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종목을 비롯해 132종목이며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623종목이 하락했다. 52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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