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시작…지하철 정상운행 하나?

입력 2014-06-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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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민방위훈련을 위해 교통이 통제된 광화문의 모습. (사진=뉴시스)

20일 전국적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교통통제에 관심이 모아진다. 버스나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은 물론 일반 승용차도 훈련시간 동안 운행을 중지한다. 이밖에 철도와 지하철 등 궤도 교통수단은 교통통제와 상관없이 정상 운행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후 2시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과 경보가 설치된 면 지역, 서해 5도와 접경지역 등에서 동시에 15분 동안 주민이동과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같은 갑작스러운 도발이나 공습에 대비하는 정부훈련인 을지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강화, 김포, 동두천, 연천,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 6개 시·군에서는 적 포격에 대비해 주민 이동훈련과 대피훈련이 병행 실시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사람은 민방위 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서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안내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고속도로나 KTX, 철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지만 시내버스는 갓길에 정차한다. 고속도로 역시 일부 도심통과 구간을 제외하고 정상운행한다.

민방위훈련 소식에 네티즌은 "민방위훈련 지하철 정상운행하는 구나" "민방위훈련해도 고속도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 세월호 사고 이후 첫 전국적인 민방위훈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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