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에 제4호 타이어공장 건설

입력 2006-07-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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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난징, 톈진, 창춘지역 승용차용(PCR:Passenger Car Radial)타이어 공장에 이어 중국내 네번째로 난징에 트럭버스용(TBR:Truck Bus Radial)타이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금호타이어는 12일 중국 난징시 진링호텔에서 짱홍쿤(蔣宏坤)난징 시장, 오세철(吳世哲)금호타이어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징고신기술산업개발구(南京高新技術産業開發區)관계자와 트럭버스용(TBR)타이어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존 금호타이어 난징 승용차용(PCR)타이어 공장에서 약 27km 떨어진 난징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 9만 여평 부지에 건립되는 새 공장은 약 2억2000만불을 2008년 상반기내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연산 70만 본(개)로 향후 연간 140만본(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난징은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을 뿐 아니라 난징 시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 남방 생산거점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며 "새로 건립될 난징 트럭버스(TBR)타이어 공장은 최신 설비와 최첨단 공정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중국 내 교체용 트럭버스(TBR)타이어 시장과 장착용 타이어(OE)납품 등 활발한 판매전략으로 중국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들어서만 창춘, 톈진에 각각 공장 착공과 완공을 차례로 추진하는 등 중국내 다공장 체제를 구축했으며, 한국내 3개 공장(광주, 곡성, 평택)과 중국내 3개 공장(난징, 창춘, 톈진) 그리고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베트남 공장 등을 가동하고 있어 오는 2008년 상반기에는 국내외에서 총 5700만본(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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