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실적기대감에 막판 '뒷심'...다우·나스닥↑

입력 2006-07-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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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상승마감했다.

알코아의 저조한 실적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주요 지수들이 GE, 지넨텍, 펩시 등의 실적 개선 전망에 결국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31.22포인트(0.28%) 오른 1만1134.77로 이틀째 오름세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3포인트(0.56%) 오른 2128.86으로 사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18포인트(0.41%) 오른 1272.52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65포인트(3.29%) 급등한 428.54로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가 4.9% 급락했고 세계 최대 통신업체인 루슨트 역시 실망스러운 실적전망에 6.4% 급락했다. 메릴린치가 항공주에 대해 고유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항공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8월 인도분은 0.55달러(0.75%) 오른 배럴당 74.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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