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경쟁력, 디자인과 배터리에서 나온다

입력 2006-07-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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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폰 유행이후 각사간 디자인 및 배터리의 품질격차 심화

최근 슬림폰이 유행하면서 외관과 배터리 관련된 소비자의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 6개월마다 휴대폰에 대한 대규모 소비자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조사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6개월 간(2005년 9월~2006년 3월)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 1만7080명에게 그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경험한 문제점이나 결함의 수를 물어본 결과다.

소비자가 경험한 문제점들의 32.3%가 외관과 관련된 것들로 가장 큰 비중을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배터리/충전기(19.5%), 카메라의 기능/성능(13.1%) 순이었다. 이들 전체 문제점의 64.9%을 차지했다.

외관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예상외로 삼성전자의 애니콜이었고, 모토로라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 2의 문제점, '배터리 및 충전기' 측면에서도 모토로라가 가장 낮았다고 마케팅인사이트가 주장했다. 배터리 및 충전기와 관련된 문제점 측면에서 브랜드간 차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초슬림폰의 유행과 모바일 컨버젼스로 인한 휴대폰의 하드웨어적인 변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전;에프인사이드)는 이동통신, 자동차, 가전, 선거 등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리서치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상품은 소비자 지각품질(CPQ ; Consumer Perceived Quality) 측정과상품 기획에 관련된 조사이고, 특히 이동통신과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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