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물량부담 '약세' 그러나...

입력 2006-07-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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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부담으로 현진소재가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현진소재는 11일 기존발행주식의 25%에 해당하는 유상증자 물량이 추가상장됨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6.44%(1050원) 떨어진 1만5250원에 거래되며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추가상장되는 238만여주 중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48만주를 제외한 191만주는 언제든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이라며 "발행가액 1만250원으로 기존주식과 유상증자분의 평균 단가는 대략 1만4200원에 달해 전일 종가(1만6300원)기준 15%의 수익이 난 상태"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권주 일반 공모분 약 20만주는 무려 60%의 수익잉 난 상황이기 때문에 60일 평균 거래량이 14만주 수준에 불과한 현진소재에 단기적 수급부담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증자 자금이 설비 증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향후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2분기 실적 역시 매출액 351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를 소폭 웃돌 전망"이라며 "증자물량 출회 강도를 보며 주가가 안정되는 시기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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