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가랭이슛' 이어 '꽈배기킥' 발언...신조어 탄생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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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사진=MBC)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또 한 번 신조어를 만들었다.

안정환은 16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1경기 아르헨티나ㆍ보스니아 경기에서 ‘꽈배기킥’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선보였다.

이날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페널티 지역에서 보스니아의 공격을 막던 중 라보나킥으로 공을 걷어냈다. 안정환은 “공격 진영도 아니고 수비 진영에서 저런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가 “이런 킥을 뭐라고 부르냐”고 묻자 안정환은 “라보나킥이라 많이 말하지만 나는 ‘꽈배기킥’이라 부른다. 다리가 꼬아진 채로 차는 킥이기 때문”이라 언급했다.

안정환의 신조어를 접한 김성주는 “실제 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이해가 잘 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축구를 많이 보는 사람들도 월드컵을 보지만 그 반대의 사람들도 경기를 본다. 이해가 잘 돼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정환은 브라질ㆍ크로아티아 개막전에서 네이마르(브라질)의 동점골에 “가랭이슛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며 ‘가랭이슛’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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