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3차 라인업 발표… 리지보든ㆍ장필순ㆍ이디오테잎 등 국내외 13팀

입력 2014-06-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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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펜타포트 측은 리지 보든(Lizzy Borden), 맥시모 파크(Maximo Park), 장필순, 이디오테잎 등 국내외 13팀으로 구성된 3차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3차 라인업으로는 1980년대 LA메틀 쇼크 록의 숨은 레전드, 결성 30주년을 기념투어로 첫 내한하는 리지 보든(Lizzy Borden), 영국 포스트 펑크/뉴 웨이브의 전통을 계승했던 록 밴드 맥시모 파크(Maximo Park)가 준비 중이다. 또한 락 매니아들에서 초청요청이 많았던 크로스페이스(Crossfaith), 일본에서 가장 핫한 여성 록 밴드 스캔들(Scandal), 덴파송ㆍ아키바 팝의 선봉에 선 일본의 덴파구미 인코퍼레이티드(Denpa Gumi Inc.)가 3차 해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수로는 장필순, 조동희, 오소영이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또한 한국의 독보적인 화려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이 무대에 선다. 장미여관과 불독맨션, 럭스, 피해의식 등도 3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이밖에 라이프앤타임, 포브라더스도 펜타포트의 무대를 화끈하게 꾸민다.

펜타포트는 현재까지 약 40팀을 발표했으며, 총 100여개의 팀이 펜타의 3일을 책임지게 된다.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피해의식과 리지보든, 텐던시즈, 크로스페이스가 무대를 꾸민다. 헤드라이너인 이승환의 공연까지 완전 무장해 신나게 춤추고 점핑하는 무대가 예상된다.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비교적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디오테잎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장미여관, 크래쉬, 보이스라이크걸스, 카사비안 등이 둘째 날을 책임진다.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스타세일러와 트래비스의 떼창을 준비해야 한다. 국내 팀으로는 장필순, 조동희, 오소영의 조인트 무대가 구성됐다. 어반자카파, 로맨틱 펀치와 럭스, 위아더나잇, 해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불독맨션 등도 마지막 날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펜타포트 프렌지 티켓 1일, 2일권이 16일 오픈된다. 펜타포트 1차 프렌즈 티켓은 정가에 비해 10% 저렴한 가격으로 30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1일권은 99000원, 2일권은 138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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