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맥주시장 회복 청신호

입력 2006-07-10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맥주시장이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고 있다.

10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지난해 4.3%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국내 맥주시장은 올 상반기 출고량 9200만 상자(500㎖×20병, 알코올 4%환산)로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올해 1분기까지는 감소폭이 6.5% 더욱 커지며 전반적인 침체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맥주시장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독일 월드컵 분위기와 맞물려 회복세로 급반전했다.

특히 업계 1위인 하이트맥주는 5월과 6월 연속 1000만상자를 돌파하며 회복세에 가속을 붙였다.

올 상반기 업체별로는 하이트맥주가 5600만 상자(M/S 60.9%), 오비맥주가 3600만 상자(M/S 39.1%)를 출고, 각각 전년대비 3.5%증가, 8.9% 감소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올 상반기 소비 회복을 위한 업체별 노력은 계속 됐다.

하이트맥주는 3월말 ‘하이트’의 리뉴얼 이후 전속모델인 박지성을 중심으로 한 월드컵마케팅에 집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도 월드컵마케팅과 함께 6월말 ‘오비’의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시장회복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비록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해 생각보다 일찍 월드컵 분위기가 식었지만 바로 휴가철로 이어지기 때문에 올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며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바캉스시즌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77,000
    • -0.96%
    • 이더리움
    • 3,45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95%
    • 리플
    • 2,138
    • -0.37%
    • 솔라나
    • 128,500
    • +0.16%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81
    • -1.43%
    • 스텔라루멘
    • 25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17%
    • 체인링크
    • 14,020
    • +0.43%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