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브라질에선] 일본 축구팬 60% 니시무라 심판 오심 아니다

입력 2014-06-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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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득점하자 '아빠미소' 짓는 니시무라 심판(사진=AP/뉴시스)

일본 축구팬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오심 논란에 시달리는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을 감쌌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4일 "긴급 설문 결과, 일본 팬의 60%가 니시무라 심판의 페널티킥 판정을 '옳다'고 봤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을 했으며 400여 명이 답했다.

논란이 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브라질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은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질문에 57%가 "니시무라가 옳았다"고 자국 심판의 손을 들었다.

"옳지 못하다"고 답한 일본 축구 팬은 32%, "모른다"는 답이 11%였다.

일본인 최초로 월드컵 주심으로 나선 다나카 시즈오는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90분 내내 정확한 판정을 내리기는 어려운데 니시무라 주심이 (페널티킥 상황에서)당당하게 판정했다"고 후배를 두둔했다.

한편 니시무라 심판의 판정에 대한 일본 언론의 의견은 엇갈린다.

스포츠호치와 마이니치신문은 니시무라를 옹호했고, 산케이스포츠는 "석연치않은 논란을 남겼다"고 비판적인 의견을 전했다.

니시무라 심판 일본 축구팬 두둔에 네티즌은 "브라질 월드컵, 니시무라 심판 스타됐네", "브라질 월드컵, 팔은 안으로 굽지", "브라질 월드컵, 한국전에선 오심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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