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조기종영...제작사측, "종영 결정은 이미 계획됐던 일"

입력 2014-06-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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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개과천선’ 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제작사측이 조기종영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개과천선' 제작사는 13일 "MBC와 합의 하에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 이전 계약단계에서부터 배우 김명민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 스케줄에 대한 공지가 미리 있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26일에 종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고 촬영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방송사가 본 프로그램을 결방할 정도로 문제가 컸던 세월호사건 그리고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과 월드컵 평가전 중계 등 불가피하게 여러 차례 결방을 하면서 일정을 미룰 수가 없는 상황임을 제작사, 스태프 모두가 인지했던 상태"라고 덧붙여 '개과천선'의 조기종영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MBC는 18부작으로 기획된 '개과천선'이 2회 결방으로 인해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개과천선'은 26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개과천선'에 이어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오는 7월 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은 이후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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