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동요 '곰 세 마리' 재해석…키즈팝 선보여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입력 2014-06-1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모노 뮤직

감성건달 빅(VIC)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곰 세마리’를 독특한 시각에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발표한 이번 노래는 세 마리의 곰 이야기로 알려진 ‘곰 세마리’를 곰이 네마리였다는 재미있는 발상을 바탕으로 기존 곡에 없던 삼촌 곰을 등장시키면서 듣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익숙한 곰세마리 동요에 보사노바 풍 멜로디를 접목해 국내 최초 ‘키즈 팝’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노래는 기존 노래와는 또 다른 빅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노래는 기존 음악들과는 달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다.

빅은 “평소 어린아이들을 좋아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동요를 만들고 싶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악과 율동을 넣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빅의 소속사 모노뮤직은 “항상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빅’의 이번 노래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율동이 너무 귀엽네요. 우리 애기도 오면 보여줘야겠어요”, “삼촌 곰..디스 당했네요..ㅎㅎㅎ”, “기여워요^-^”, ”어머님 계시는데 들었다가 민망.. 장가 안 간 아주버님이 계셔서뤼..ㅎㅎ”, “어머님 표정 씁쓸.. 그런데 울딸 한번 더 들려주세요”, “엄마는 왜 날씬해야 하는거죠?”, “우리 애기 너무 좋아하네용”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8,000
    • +3.39%
    • 이더리움
    • 4,437,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920,500
    • +9.84%
    • 리플
    • 2,844
    • +6.96%
    • 솔라나
    • 187,900
    • +6.28%
    • 에이다
    • 561
    • +7.8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50
    • +8.7%
    • 체인링크
    • 18,690
    • +5.36%
    • 샌드박스
    • 179
    • +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