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내주초 택지지구 지정

입력 2006-07-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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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신도시 개발예정지가 이르면 다음주 초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6일 건교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신도시 개발예정지 205만평에 대해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안을 최종 심의한다.

앞서 건교부는 지난주 환경부와 송파신도시 예정지에 대해 택지지구 지정 사전절차인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를 마친 바 있다. 송파신도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안이 중도위를 통과하면 건교부는 관보게재 등을 거쳐 다음주 초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할 방침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심의 과정에서 송파신도시 택지지구 지정에 대해 검토가 상당부분 진행된 만큼 이번 중도위 통과는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송파구는 송파신도시가 강남권 중대형 아파트 수급난 해소라는 취지에 맞게 임대 및 소형 아파트 건립비율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송파신도시에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아파트 4만5000가구와 연립주택 200가구, 단독주택 800가구 등 총 4만6000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절반가량은 임대주택이며 40%는 중대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송파신도시 예정지가 택지지구로 지정되면 건교부는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토지보상, 부지조성공사 착수 등을 거쳐 오는 2009년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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