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전 회장, 암 전이돼 일본서 치료

입력 2014-06-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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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부신으로 암 전이 치료 후 림프절로 전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83) 전 제일비료 회장이 암 전이로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와 CJ그룹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최근 건강 검진 중 방대 동맥 림프절에 암이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암 전이로 일본에서 항암치료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2년 수술 이후 암 전이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전 회장이 고령인데다가 폐암과 부신암을 치료한 지 얼마 안된 상태라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회장의 아들인 이재현 회장은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구치소장이 지난 10일 서울 고법에 구속집행정지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은 최근 재수감된 후 신장이식수술 후 거부 반응 초기 증상이 나타나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정밀 검진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신부전증을 앓던 이 회장은 작년 8월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아 부인 김희재 씨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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