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밸류에이션 매력 증대에 주목 '매수'-교보證

입력 2006-07-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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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증가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목표가도 8.2% 상향조정한 9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지난 1월말 연중 최고치인 10만9000원 이후 4일까지 31.6%하락했고 이는 같은기간 코스피 대비 26.8%초과 하락하는 부진한 수익률"이라며 "이는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영업실적 감소, 롯데쇼핑 기업공개(IPO)이후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투자매력도 저하에 따른 비중축소, 특별한 주가상승 촉매제 부족 등이 이유"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및 하반기 현대백화점의 영업실적은 성장성은 낮지만 수익성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형성장은 현대백화점의 소유 점포가 신세계, 롯데백화점, 갤러리아와의 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어 성장률을 떨어질 것이지만 마진이 높은 의류 및 잡화의 매출비중 증대와 입점업체에 대한 수수료율 인상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제고, 한무쇼핑, 현대홈쇼핑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익의 증가, 차입급 감소와 이자율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또, 유통업종의 대표기업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 비해 현대백화점은 약 43%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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