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토네이도 목격담..."순식간에 전신주에 비닐하우스가..."

입력 2014-06-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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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사진=mbc 뉴스 캡처

일산 토네이도가 화제다.

10일 오후 7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에 화훼용 비닐하우스 21개동이 무너지고 비닐이 날아갔다.

돌풍은 10분간 계속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들은 "한국에서 토네이도라니" "어 저거 뭐야" "토네이도가 비닐하우스를 삼켰다" "순식간에 전신주에 비닐하우스 비닐이 휘말리다니" "정전이다" 등의 반응을 온라인에 올렸다.

파주기상대 관계자는 "고양지역 바람의 최대 속도는 1.8m/s로 기록됐으나 곳에 따라 돌풍이 불 수 있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와 소방 당국 관계자들은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수습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토네이도에 시민들은 "일산 토네이도 10분에 이 정도라면.." "일산 토네이도, 미국에만 있는 건줄 알았는데" "일산 토네이도 사람들 깜짝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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