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1300선 앞두고 이틀연속 '고전'...1285.92(8.69P↓)

입력 2006-07-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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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코 앞에 두고 이틀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69포인트(0.67%) 떨어진 1285.92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13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물에 주춤하며 뒤로 밀렸다. 독립기념일에 따른 미국증시의 휴장과 다가오는 어닝시즌으로 시장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1억원, 581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기관은 1059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증권, 은행,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0.66%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 현대차, 하이닉스, KT 등도 0.5%~1.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LG필립스LCD는 4.76%하락 마감했다.

한국전력, 포스코가 강보합세를 보였고 SK텔레콤,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기업분할 후 재상장한 아모레퍼시픽이 나흘연속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태평양은 나흘연속 하락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장한 오리온그룹 계열의 온미디어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인수·합병(M&A) 이슈가 재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종목을 비롯해 256종목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73종목이 하락했다. 86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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