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복수 위해 '난자 바꿔치기'…막장의 급이 달라

입력 2014-06-10 2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뻐꾸기 둥지

▲사진=KBS

‘뻐꾸기 둥지’는 막장의 급이 달랐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연출 곽기원) 6회에서 이화영(이채영)은 대리모 제안을 수락한 후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이화영은 병원 앞에서 때 마침 검사를 마치고 나오는 백연희(장서희)의 모습을 지켜본 뒤 복수를 위해 죽은 오빠의 친구이자 병원의 의사인 이동현(정민진)을 만났다.

화영은 오빠친구에게 대리모 수락 사실을 밝히며 본래 연희의 난자가 아닌 자신의 난자로 바꿔치기 해줄 것을 부탁했다.

오빠친구가 이 같은 계획에 놀라자 화영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 딸은 버려 놓고 새로 시집 가 이제 와서 자기 아기를 가진다니 말이 되냐”며 “그 여자는 절대 자기 아기를 가지면 안 된다. 난자를 바꿔치기 해 달라”고 말했다.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뻐꾸기 둥지 난자 바꿔치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뻐꾸기 둥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뻐꾸기 둥지 난자 바꿔치기, 상상이상의 막장이다”, “뻐꾸기 둥지 난자 바꿔치기, 드라마지만 너무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1,000
    • -0.61%
    • 이더리움
    • 5,14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99%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2,500
    • -0.89%
    • 에이다
    • 624
    • +0.65%
    • 이오스
    • 993
    • -0.4%
    • 트론
    • 162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2.44%
    • 체인링크
    • 22,300
    • -0.84%
    • 샌드박스
    • 58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