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공식입장, "김정태-야꿍이 하차 최종 결정…15일 마지막 방송"

▲사진=KBS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진 하차의사를 전한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참여중인 김정태 씨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했다"며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 씨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를 끝으로 하차한다"며 "일련의 사건으로 자진하차 하시게 된 김정태씨에게 제작진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앞서 김정태는 지난 1일 지난 1일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아들 '야꿍이' 지후군과 함께 참석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며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 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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