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가짜 등번호, 선수들 등번호 모두 바꿔...나름의 규칙 있다?

입력 2014-06-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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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가짜 등번호

(사진=AP뉴시스)

홍명보호가 가나전에도 가짜 등번호를 다는 가운데 이 등번호에 나름의 규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선수들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 내에서 등번호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욱은 이청용의 17번을, 이근호는 구자철의 13번을 사용했다.

홍명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나전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가상의 경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보 호의 가나전 가짜 등번호 소식에 축구팬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라...잔재주를 부린다는 것은 약하다는 증거", " 가나전 가짜 등번호 전략, 난 이해가 안 된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지금이 어떤시대인데", "정직하게 하지...선수들 투혼도 없어지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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