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쿠웨이트 12.억불 유화플랜트 공사 계약

입력 2006-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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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쿠웨이트국영석유화학회사(PIC: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의 자회사인, KPPC(Kuwait Paraxylene Production Company)가 발주한 12억2천7백만불 규모의 방향족 제품 생산 플랜트(Aromatics Complex Project)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계약식은 PIC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SK건설 손관호 부회장과 테크니몽社(Tecnimont)의 파올로 비지(Paolo Bigi)부사장, 그리고 KPPC의 알 콰탄(Al-Quattan)회장, PIC의 알 하사위(Al Hasawi)부사장, 송근호 주 쿠웨이트대사 등이 참석했다.

SK건설이 지난 1월 이탈리아의 테크니몽社(Tecnimon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이 공사는 쿠웨이트시티 남쪽 40km에 위치한 슈아이바 산업공단 (Shuaiba Industrial Area)에 석유화학 기초 원료 생산을 위한 방향족 제품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파라자일렌 77만톤, 벤젠 34만톤, 나프타 80만톤 등 총 19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 기초 원료를 생산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총 35개월이다.

SK건설은 그간의 방향족 플랜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분야인 리포머 및 일부 아로마틱 Unit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2억2천1백만불 규모의 원유처리 시설 및 가압장 개선공사 수주에 이어 또 다시 초대형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쿠웨이트 내 플랜트 건설의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고 자평하고, "추가 공사수주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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