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주공1단지 개발부담금 피해

입력 2006-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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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 1단지 재건축이 개발부담금 부과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동구는 2일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 가운데 고덕주공 1단지 780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덕주공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고덕주공1단지는 오는 8월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일정을 세우고 있어 12일부터 시행되는 기반시설 부담금과 9월 25일 이후 관리처분 단지부터 적용되는 개발 부담금을 적용받지 않게 될 예정이다.

한편 고덕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기존 13평형과 15평형 780가구를 허물고 ▲25평형 264가구 ▲34평형 472가구 ▲45평형 207가구 ▲55평형 117가구 ▲63평형 78가구등 총 1138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25평형 258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건설하고 34평형 94가구, 25평형 6가구 등 100가구를 오는 2008년 상반기께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 연기의 원인이 됐던 용적률은 결국 240.99%로 결정됐다.

조합원 분담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부동산 업계는 기존 13평형 조합원이 34평형에 입주할 경우 1억5000만∼2억원, 15평형 주민이 43평형에 들어갈 때 8000만∼1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 13평형은 6억1000만∼6억2000만원, 15평형은 8억9000만∼9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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